[도봉구 전골 맛집 추천] 소곱창 전문 삼오집 곱창전골 포장 조리방법 총평

 아이와 함께 추운 겨울 다산킹찜질방에서 노곤하게 몸을 지지고 집에 가는 길에 뜨끈한 국물 음식이 먹고 싶어 동네 도봉구 소곱창 맛집인 삼오집에서 곱창전골을 '내돈내산'으로 포장 주문하여 집에서 끓여 먹었습니다. 도봉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여 1호선 라인에 접근성이 좋아 회식장소로 이용했던 곳인데 오늘은 포장으로 집에서 곱창전골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위치

• 주소 : 서울 도봉구 도봉동 596-23(도봉로 165길 4)
• 전화번호 : 02-954-1916
• 영업시간 : 11:30~23:00
• 휴무일 : 명절
• 주차 : 불가(일방통행로로 포장을 찾으러 들어갈때 잠깐 정차가 가능한 정도)

 

조리방법

1. 삼오집에서 포장해준 포장용기에 담긴 곱창과 고기를 냄비에 옮겨 담습니다.
2. 곱창과 고기를 옮겨 담고 빈포장용기에 물을 가득 채운 후 곱창과 고기를 채운 냄비에 따릅니다.(포장용기로 물양을 맞추는 것입니다.)
3. 강불로 시작해서 20분 가량 끓이는데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입니다.
4. 중불에서 20분 끓이고 난 후 야채들을 넣고 다시 20분을 끓여 먹으면 됩니다.

삼오집 곱창전골 조리방법

 

총평

 도봉구에서 소곱창 구이로 유명한 삼오집은 구이만큼이나 전골이 맛있었습니다. 큼직큼직한 대파와 쫄깃한 곱창의 식감, 맵지 않은 칼칼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 삼오집 곱창전골은 집에서 혼술하기에 딱이였습니다. 와이프랑 둘이서 소 사이즈로 먹다가 내용물을 다 건져 먹은 후 라면사리를 2개 넣어서 끓여먹으니 딱 맞는 양이였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포장으로 집에서 이용하기 적합한 메뉴라 포스팅해보았습니다.